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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전수칙은 단순한 생활 수칙이 아닌, 재난 위험에 대응하는 국민 생명 지킴이 매뉴얼입니다. 2025년에도 서·남부 지역에 400㎜ 이상 폭우가 쏟아지며 수천 명이 대피하고, 차량 침수·전기 감전 사고, 산사태 등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미리 누전차단기 점검, 외출 자제 권고를 반복하며 장마철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합니다. 본 글에서는 교통안전, 전기안전, 침수 및 대피 요령, 응급 대비, 가정과 야외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정리했습니다.
1.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
- 안전 제동거리 유지: 장마철 제동거리는 일반보다 20~50% 이상 늘어나므로, 전방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최소 50% 이상 유지합니다.
- 감속 운행: 과속은 금물. 장마철에는 속도를 줄여 반응시간 여유를 두고 운전하십시오.
- 전조등 점등: 폭우나 침수 상황에서도 전조등을 켜야 차량 시인성이 확보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와이퍼 및 유막 관리: 빗길 시야 확보를 위해 장마 시작 전에 와이퍼 교체와 유막 제거 작업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2. 전기·감전 사고 예방
- 누전차단기 점검: 한국정책브리핑은 장마철 전기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도록 권장합니다.
- 침수 시 전원 차단: 집이 침수될 경우 즉시 주전원 차단하여 감전 사고를 예방하십시오.
- 전자기기 안전관리: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고, 습기 찬 플러그나 연장선 사용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3. 침수 및 산사태 대비 요령
- 침수지역 접근 금지: 도로, 계곡, 하천 등 침수 위험 지역은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하며, 소방청도 침수 차량은 즉시 대피하라고 권고합니다.
- 침수 차량 절대 시동 금지: 침수된 차량은 합선과 엔진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보험사나 견인 서비스를 통해 정밀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 산사태 위험지역 피하기: 비탈진 산지, 터널 공사장, 붕괴 우려 지역은 출입을 피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대피 안내에 즉각 대응해야 합니다.
4. 응급 대비·대피 키트 구성
재난 상황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응급키트는 다음 항목을 포함해야 합니다:
- 라디오·손전등·여분 건전지
- 식수 및 비상식량(캔류, 에너지바 등)
- 응급처치 세트
- 방수포·비옷·우비·장화
- 휴대폰 보조배터리 및 방수케이스
- 호루라기, 다용도 칼, 호흡용 마스크
또한 가족 구성원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가정·차량 내 위치를 고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실내 안전수칙
- 외출 자제 및 정보 확인: 정부는 장마 기간 외출을 최소화하고, TV·공공 앱을 통해 기상 상황과 재난문자를 상시 확인할 것을 권고합니다.
- 하수구·배수로 정비: 집 주변 또는 공동주택에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도록 하수구, 배수홈, 경사로를 사전에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 지하·옥내 공간 전기차단: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 주차장·지하창고에 출입하지 말고, 필요시 전원을 차단 해야 합니다.
6. 야외활동 및 개인 건강 수칙
- 우산·방수의류 지참: 장마철에는 갑작스러운 호우에 대비해 우산, 방수 재킷, 장화를 챙기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야외 활동 자제를 권장합니다.
-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빗길에는 일반 신발보다 밑창이 미끄럼 방지된 신발을 착용해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 체온·면역 관리: 장마 시 체온 유지가 어려워 감기나 위장 질환 등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따뜻한 음식 섭취, 옷 겹쳐 입기, 손 씻기 철저 등 개인 위생 관리 필요합니다.
7. 유치원·학교·공사장·사회복지시설 수칙
- 어린이집·학교는 외부 활동 중단, 실내 놀이 확대를 실시하고, 미끄럼 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해야 합니다.
- 건설현장은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산사태, 터널·교량 공사장의 안전시설과 비상연락 체계, 작업 중단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 사회복지시설·산업현장은 우비 지급, 위험구역 통제, 긴급대피로 확보, 응급연락체계 점검이 필수입니다.
결론
장마철 안전수칙은 단순한 예방 수칙이 아니라,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필수 대응 매뉴얼입니다. 2025년 7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사망·침수 사고는 대피 지연과 안전수칙 미준수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따라서 교통안전(속도·전조등·와이퍼), 전기 안전(누전차단, 전원차단), 침수·산사태 대비, 응급키트 준비, 개인 및 공동체 활동 수칙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장마철 안전수칙을 일상화하여, 수해·감전·교통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스스로와 가족을 지키세요. 비는 피할 수 없지만, 준비하면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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