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5일, 대통령 국민임명식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기념 대축제 속에 개최됩니다. 이번 대통령 국민임명식은 이재명 대통령이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수행한 후 국민과 함께 공식 임명식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행사입니다. 국가는 국민이 주인임을 선언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통령 국민임명식의 의미, 초청 대상, 일정, 신청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대통령 국민임명식이란 무엇인가
대통령 국민임명식은 통상적인 취임식이 아닌,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행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했고, 별도 취임식 없이 이를 마무리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임명식을 약속했으며 이번에 이를 실현합니다.
공식 명칭은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 내에 포함되며, 제목은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입니다.
2. 행사 일정 및 구성
일시: 2025년 8월 15일(금)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순서: 저녁 7시 40분부터 문화예술 공연 시작 → 8시 30분경부터 약 30분간 국민임명식 진행.
내용: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 낭독, 대통령 다짐 발언,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3. 초청 대상 및 참여 방법
초청 인원: 경호 구역 내 초대 인원은 약 1만 명, 광장 밖은 국민 누구나 자유 참가 가능
선정 기준:
광복둥이(1945년생)
애국지사, 경제성장 주역, K-컬처 주역, 사회적 참사 유가족 등 8개 카테고리 인물
청년 리더, 사회적 기업 관계자, 예술인, 군·경·소방관 등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청 기간: 2025년 8월 1일 정오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초과 시 추첨으로 최종 초청 대상 선정.
4. 국민임명식의 상징성과 의미
국가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적 선언입니다.
광복 80년 기념과 결합되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국민주권 의지를 동시에 강조하는 자리입니다.
별도 예산 없이 기존 광복절 문화행사에 30분 정도의 임명식 절차만 추가한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5. 언론 및 대통령 발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국민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고, 본 행사는 국민약속의 실천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SNS를 통해 국민에게 직접 초대 메시지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6. 주목할 만한 쟁점과 특징
정식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이라는 명칭 자체가 상징적 의의를 가지며, 기존 대통령 행사 형식에서 벗어난 점이 주목됩니다.
해외 정상급 인사는 초청하지 않았고, 국내 국민과 전직 대통령 중심의 초청 구성으로, 친근하고 국민 중심적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경호구역 밖에서도 열린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공개성과 투명성을 추구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결론
대통령 국민임명식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을 상징적으로 실현하고자 광복절 80주년 대축제 속에서 개최하는 특별한 임명 행사입니다.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은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을 통해 국가 주권의 본질을 강조하며, 1만여 명 초청과 일반 국민의 현장 참여 가능성으로 역대 어느 취임식보다 개방적인 구성입니다. 국민의 기대와 소망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