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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OTT 콘텐츠 꽃을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청룡영화제’와는 차별화된 OTT 전용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대상상)을 차지하며 대세 콘텐츠임을 입증했습니다.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내역은 한국 디지털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습니다.
① 대상 (Daesang)
- 대상 수상작: 넷플릭스 신작 《폭싹 속았수다》
- 극중 ‘애순이’ 역의 아이유(IU)와 ‘관식이’ 역의 박보검이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 발표
② 드라마 부문
- 최우수작품상: 《중증외상센터 (The Trauma Code: Heroes on Call)》
- 남자주연상: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 여자주연상: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 남우조연상: 이광수 (Karma)
- 여우조연상: 염혜란 (폭싹 속았수다)
- 신인남우상: 추영우 (중증외상센터),
- 신인여우상: 김민하 (Way Back Love)
③ 예능 및 엔터테이너 부문
- 예능최우수작품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남성 엔터테이너상: 기안84 (Kian’s Bizarre B&B)
- 여성 엔터테이너상: 이수지 (SNL Korea).
- 신인남자 엔터테이너상: 문상훈, 신인여자 엔터테이너상: 미미 (Kian is CEO).
④ 인기상 & OST
- Upbit 인기스타상: 박보검, 아이유, 이현이, 이준혁.
- OST 인기상: TXT 연준, “Cinderella at 2AM”.
⑤ 현장 에피소드 & 화제
- 사회자 전현무와 윤아의 진행 아래, 레드카펫에는 전도연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 고조.
- 이준혁·이준영 이름 혼동 사건: 인기상 발표 중 호명 착오로 이준영이 먼저 무대에 올라갔다가 이준혁에게 트로피를 건네는 유쾌한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
⑥ 시상식 의의 및 평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단순히 OTT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아니라,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이 지상파·케이블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특히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티빙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작한 작품들이 고루 수상하며 국내 콘텐츠 생태계의 다양성과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OST까지 분야를 세분화하여 산업 전반을 조명했고, 신인상, 조연상, 인기상 등의 세부 부문을 통해 숨은 인재들의 발굴과 격려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OTT 콘텐츠가 기존 방송·영화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대우받는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준 이번 시상식은 향후 콘텐츠 제작과 투자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결론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은 단순 시상식이 아닌, 한국 OTT 콘텐츠의 성숙도와 영향력을 드러내는 신호탄이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대상 수상과 아이유·주지훈·염혜란 등 주요 배우의 활약, 레드카펫 사건, 호명 착오 해프닝 등 다채로운 화제들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한국 콘텐츠는 “영화 넘어 시리즈로, 방송 넘어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인정받는 중입니다. 이번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내역이 향후 콘텐츠 제작과 정책 방향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길 기대합니다.




















